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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야기

세화가족캠프를 다녀와서,,

  • 김곤
  • 2013-10-23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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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금) 부터 19일(토) 까지 1박 2일 동안 영흥도로 세화가족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세화가족캠프는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가족보다 다 坪이야기를 나누고 얼굴을 보는 이웃사촌들이 매년 1박 2일 간 함께 시간을 보내는 시간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캠프에 참여한 황00 어머님은 저희 복지관 후원자이십니다. 본인도 기초생활수급자이시지만 본인보다 더 어려운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으시다며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계십니다. 올해에는 선약이 있어서 가지 못할 것 같다라고 말씀하셨지만, 선약을 취소하시고 이웃들과 함께 하루를 보내고 싶으시다며 캠프를 떠나기 하루 전에 신청을 하셨습니다. 작년보다 몸이 너무 안좋아지셔서 걱정을 했지만 어머님의 얼굴에는 캠프를 간다는 사실만으로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즐겁게 캠프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캠프를 다녀오면서 제일 뿌듯하게 생각한 것이 있었습니다. 작년보다 몸이 눈에 띄게 안좋아진 황00어머님을 기억하신 다른 주민분들이 어머님의 안부를 물어보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위로해주는 모습을 봤습니다. 어쩌면 내 주변에서 나를 기억해주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일지 모릅니다. 혈연관계는 아니지만 이웃사촌이라는 이름아래에 서로가 힘이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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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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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영 2013-10-28
    이웃과의 관계, 따뜻한 정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인데
    우리 마을은 아직까지 이웃간의 따뜻함이 남아 있는 것 같아 제 마음까지 포근해지네요^^
    이 따뜻함이 앞으로도 계속^^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마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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