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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야기

소리없는 기부천사의 나눔의 손길

  • 임보라
  • 2014-02-24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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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8시 40분경...
복지관에 출근 하자마자 식당 문을 열기위해 1층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발걸음이 가볍고 아침공기가 상쾌하게 느껴졌습니다.
 
20140220_102116.jpg

식당앞에 도착하니 못보던 봉지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이상한게 들어있는 건 아니겠지?'
궁금한 마음에 봉지 안을 조심스럽게 들여다 보았습니다.
 
20140220_102148.jpg

봉지 안에는 새하얀 쌀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주인이 있는 쌀봉지라는 생각이 들어 CCTV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영상에는 얼굴이 또렷하게 보이지는 않았지만,
어느 할머니께서 복지관 식당앞에 봉지를 조심스럽게 놓고가시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우리마을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소리없이 쌀봉지를 놓고가신 어르신의 나눔의 손길에
날씨는 쌀쌀했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굉장히 힘이나는 순간입니다.^^
 
어르신의 마음이 담긴 이 쌀로 따뜻한 밥을 지어
결식의 우려가 있는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작은 행복을 이웃들과 함께 느끼고자 했던 어르신의 마음이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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