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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야기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 마을♥

  • 이수영
  • 2014-08-12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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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참 뜨거운 8월입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 또 몸과 마음에 쉼을 주기 위해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를 가시는 요즘!
점심시간에 맛있는 도시락을 어르신들께 배달해주시는 자활 참여자분들도 여름휴가를 가셔서
저희 직원들이 대신 투입되어 도시락 배달에 나섰습니다^^!
 
카트에 따끈따근 맛난 도시락들을 가득 담고 출발!
 
우리마을이야기1.jpg
 
 
"어르신, 안녕하세요! 맛있는 도시락이 왔습니다~!"
밝게 웃으며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니 어르신들도 환하게 웃어주시며 반겨주시더라구요~
 
"아니, 오늘은 어떻게 복지사 선생님이 왔어?"
"도시락 배달해주시는 분들이 휴가 가셔서요~ 오늘은 제가 대신 왔어요~"
"힘들어서 어째, 수고가 많네. 그래도 오늘은 이쁜 선생님이 주는 도시락 먹으니 좋다!"
"저도 우리 어르신께 맛있는 점심 도시락 갖다드릴 수 있어서 좋아요! 맛있게 드세요~"
 
우리마을이야기2.jpg

"우리 예쁜 선생님, 고마워! 내가 예뻐서 주는 거야!"
한 어르신께서는 평소에 즐겨 드시는 맛있는 사랑 몇 개를 제 손에 꼭 쥐어주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작은 것 밖에 못 줘서 미안하다고 하셨지만
제게는 이 몇 알의 사탕이 얼마나 크고 따뜻하게 느껴지던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따뜻한 정이 느껴져 괜시리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찾아뵐 때마다 어르신들이 얼마나 반겨주시고 좋아해주시던지..!
단순히 도시락만 배달해드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께 사랑을 드리고, 또 어르신들께 사랑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맙다고 안아주시고, 손 잡아주시고, 따뜻하게 웃어주시는 우리 어르신들께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드릴 수 있어 참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도시락 배달 업무를 도우면서,
작은 것 같지만 큰, 사소한 것 같지만 중요하고 따뜻한
우리 마을의 '정'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풍요롭거나 여유롭진 않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롭고 여유로운, 정이 넘치는 우리 마을 어르신들!
따뜻한 정이 가득 넘치는 우리 마을, 참 살기 좋은 마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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