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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인터뷰 > 통장님! 통장님! 우리 통장님

  • 김향희
  • 2014-10-02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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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4년 동안 통장 활동을 하신 연수31단지 11통장 민은덕님(52)을 만나고 왔습니다. 과거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추천이 되어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오랜 세월 지역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준 베테랑 통장님과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은덕 통장님은 19년 전 이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통장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자원봉사활동도 함께 시작을 하셨다고 합니다.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 명예 공무원으로 활동을 하시며 회장까지 역임 하시는 등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며, 사할린 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 목욕지원과 빨래봉사를 오랫동안 하셨다고 합니다. 연수3동 주민 센터에서도 민원안내 및 도우미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며,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시고 계셨습니다.


통장님은 제가 처음에 우울증으로 대인관계도 어렵고 이렇게 활발한 모습이 아니었어요, 통장활동과 자원봉사화동을 하면서 대인관계도 넓어지고 성격도 밝게 변하게 되더라고요, 세상을 보는 눈도 다르게 보이게 되고, 삶이 보다 의미가 있어 진 것 같아요.”  


민은덕 통장님은 통장활동을 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이 이쁜이 통장, 일도 참 잘한다.”라고 칭찬하실 때 가장 기분이 좋다고 하십니다. 우리 지역의 특성상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시는데 오히려 자신을 챙겨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모습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하시네요  


최근 아시아게임으로 자원봉사 코디네이터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70세가 넘는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열정적인 모습에 통장 임기가 끝나더라고 자원봉사활동은 건강이 허락할 때 까지는 하고 싶고, 꼭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제가 통장과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아들 녀석이 진로를 바꿨어요. 사회복지사를 하겠다고요. 그 모습을 보고 제 스스로도 나름 즐겁고, 보람차게 일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더 뿌듯해지더라고요.”  


민은덕 통장님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통장활동을 열심히 하시겠다는 포부를 보이시며, 세상은 아직 밝고 아름답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여러 사람들에게 봉사에 대한 즐거움을 전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늘 한결같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시는 모습을 보니 여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작은 일, 가까운 곳에서부터 봉사를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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