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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야기

우리는 '프리맘' 입니다.♥

  • 조보람
  • 2014-11-28 1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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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프리맘' 참여자 서혜정님(왼쪽 세번째)



제가 담당하고 있는 장애가족 지원프로그램인 '프리맘' 8회기 클라이밍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식시간에 참여자 중 한 분이 저에게 살짝 다가와 속닥속닥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 엄마들이랑 같이 KBS 불후의 명곡을 함께 방청하고 싶어서 신청글을 올렸는데


당첨될지 모르겠어요.^^"


"우와~ 당청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담청되면 회원들에게 곧장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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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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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당첨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프리맘 회원들과 함께하고 싶었던


서혜정님의 따뜻한 마음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신청글


"프리맘"은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아동 어머니들의 육아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을 통하여 만난 장애우의 아들, 딸들을 가진 엄마들입니다.



복지관에서 함께한 인연으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웃고 즐기며,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를 서로


어루만지고 모듬어 인연의 끈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소외되어가기만 하는 장애우가족들을 위해 애쓰는 세화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늘 함께 아픔을 나눠가는 '프리맘' 가족들을 항상 사랑합니다.



아픔과 상처로 만난 인연들이지만, 함께이기에 기쁨과 사랑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기쁜 일에 기뻐할 줄 모르고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 '프리맘' 회원분들이


함께 함으로써 웃을 수 있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 또한 6세 자폐성정애의 딸아이를 가진 엄마입니다. 24시간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세상밖에


나가는 것은 만인에게 민폐일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프리맘' 회원분들과의 만남으로 내가 짊어지고 있는 것은 무거운 짐만이 아니라는 것을 았았고


세상밖에 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감사의 마음을 '프리맘' 회원들과 나누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힐링을 하며 새로운 내일을 더 힘차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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