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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 이야기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소, 세화복지관^^

  • 조아라
  • 2015-07-01 09: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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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105.69.35

해가 쨍쨍한 6월의 어느 날, 외근을 가기 위해 주민 센터 옆 공원을 지나는 중이었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조아라 선생님~!!!!”
저를 부르는 다급한 목소리!!
여기야 여기! 우리야~~!”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기 위해 두리번 거려보니,
우리 복지관 노인대학에 참여하시는 어르신 두 분이셨습니다.^^
 
 
어르신들~~잘 지내셨어요?? 보고 싶었어요!!”
그럼~~ 나도 우리 선생님 너무 보고 싶었지~~ 잘 지내?”
그럼요^^ 오늘 날씨도 더운데.. 산책 나오신 거에요?”
아니 요즘 노인대학 수업이 없으니깐 갈 데가 없어~ 집에만 있으니깐 심심해서 나왔지
요즘 유행하는 메르스로 인해 노인대학이 휴강한지 3주째!!
 
메르스인지 모르스인지 뭐시깽이 때문에 우리가 복지관에 못가고 있잖아~ 도대체 언제 없어지나 몰라
맞아 맞아. 내 삶의 활력소인데 말야. 아주 심심해 죽겠어. 요즘 찜질도 못하니까 몸이 쑤셔
그나저나 수업은 언제부터 다시 시작 하는 거야?”
심심하셔도 어르신들 건강이 더 중요하니깐 쪼끔만 참으세요629일 월요일 2!! 이 때 오시면 되세요^^”
   
 
메르스로 인해 노인대학 외에도 어르신 건강관리실, 한글교실 등이 휴강을 하였고,
매일 매일 찾아오시던 어르신들이 안계시니 복지관이 매우 조용하고 허전했었습니다.
또한 매일 보던 어르신들을 못 뵈니 너무 보고 싶어졌습니다.
 
공원에서 만난 어르신 두 분 뿐 아니라,
복지관에 찾아오시거나,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어르신들께서도
복지관에 언제 가면 되냐고 많이들 물어 보셨는데요,
이런 모습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께서 복지관에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_^*
 
드디어 다시 시작된 노인대학!
다시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공원에서 만났던 어르신의 말처럼
우리 마을 어르신들의 활력소! 세화복지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넣어드리는 세화복지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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