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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STORY

기후위기와 지역사회복지실천에 대한 소고(小考)

  • 김용길  (t9448)
  • 2021-01-26 15:4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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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주제가 기후위기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작년 7월 현정부가 한국판뉴딜 정책을 내세우면서 우리나라 전체 산업구조의 변화가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특히 단순한 환경운동 차원을 넘어서 경제위기와 분배위기와 기후위기를 총체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거시경제적 관점도 분명 갖고 있는 중요한 정책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향후 몇년간 수백조원이 투입될 전망이라고도 한다.

그럼 우리 사회복지계는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그것을 어떻게 대응하고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사실 기후위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수년전부터 넷제로(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고 화석연료 산업을 없애자는 것)에 대한 심각성과 필요성을 국제적으로는 논의가 되었고 우리나라만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나라였고 그것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도 적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건 경제적 논리속에서 대기업중심적 성장을 추구했던 과거 정부의 정책과 상반되는 것(넷제로, 화석연료 산업 감축 등)이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재보다 전세계 기온이 1.5도가 올라가면 여러 생태계의 파괴와 수면 상승 등으로 우리가 맞이하는 미래는 불안한 것을 떠나 공포에 가까운 미래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장기간 심각하게 유지되면서 그 또한 생태계 파괴가 가져온 결과임을 인식하게 되면서 더욱 기후위기 아니 작게는 환경위기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되가고 있는 것 같다.

자 그럼 다른 분야의 고민과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우리 사회복지계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고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여러 사회복지 학회나 단체 그리고 협회 등에서 이러한 위기의 심각성과 사회복지실천에서의 적용점을 어떻게 고민하고 있고 어떤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이런건 정부가 알아서 아니 기후위기를 유발시킨 기업들이 알아서 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반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위기의 심각성을 볼때는 이제는 정부만, 기업들만 해서는 아니되고 전국민이 국가차원에서의 합의와 실제적 대안을 찾아가야 하고 기업들도 당장의 이익에만 눈이 멀어 환경을 파괴하고 노동자를 착취하고 하는 방식으로 대기업 성장에 아니 솔직하게 말하면 몇몇 기업을 이끄는 사람들에게 독식되어지는 부의 분배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두우리라 생각된다.

 

너무 거시적 관점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 우리 사회복지계는 아니 우리 실천현장에서는 어떤 것을 작게 혹은 크게 할 수 있을까?

1) 내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해서

2) 기관의 운영 원칙을 바꾸는 것

3) 함께 살아가는 마을 공동체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 찾고 실천하는 것

4) 관협회나 사협회 등 단체등에서 회원들과 같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여 제시하는 것

5) 학회는 외국의 실천 사례와 모델을 연구하여 현장에 제시 할 수 있는 것 등등

아주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진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사회복지실천은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하고 그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퇴보 될수 밖에 없고 전문가로서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였다고도 평가절하 받을 수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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