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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 STORY

칭찬은 고래도 아니 사회복지사(종사자)도 춤추게 한다~~

  • 김용길  (t9448)
  • 2021-04-01 09: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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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아니 사회복지사(종사자)도 춤추게 한다~~
종종 복지관에서 근무하다보면 여러 작고 큰 민원에 시달리기가 다반수다.
예로 과거 몇가지 사안으로 민원인을 응대하느라 맘고생 한 적이 있었다. 온라인상으로 사실 기관 상황에서 들어 줄수도 없는 억지를 부리는 듯 한 상황에서 담당직원이 면담과 전화로 해결할 수 없어 기관장 면담을 하기로 했고 기관장 면담과 여러가지 글을 통해 서로 오해를 풀고 민원이 잘 해결된 적이 있었다.
결론적으로는 잘 해결은 되었으나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속에서 담당직원도 힘들었을 것 같고 기관장인 나도 맘이 편친 않았었다.
충분히 듣고 이해하려고도 했고 그러나 원론상 선을 넘어서거나 들어줄 수 없는 원칙에 대해서는 고수하려고도 하였다.
아마도 민원은 민원인 입장에서의 답답함과 아쉬움있겠지만 그런 민원인을 상대하는 것은 또 다른 어려운 당사자들 만나는 것이상으로 우리를 소진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것 같았다.
 
그러나 민원만 있는 것은 아닌듯 싶다.
반대로 여러 칭찬과 응원의 글로 세화복지관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작은 인정과 격려도 있어서 그런 순간에는 더욱 힘이 나는 것 같다.
아마도 복지관에 바라는 바, 아쉬운점 등등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쉬운 것은 아쉬운 맘을 담아 의견으로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고 잘한것은 잘한다고 칭찬하고 격려하는 여유와 실제적 모습이 소진되는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현장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에너지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
많은 분들이 칭찬과 격려로 글로 응원을 해 주시면 좋을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 정말 어렵고 힘든 지역주민들도 계시지만 정상적 운영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아래서 위에서 옆에서 보이지 않는 압박과 감염이라는 불안감 속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들과 직원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라도 남겨주셨으면 한다.
지금 여러분이 계시는 지역 복지관등을 검색하셔서 홈페이지 등에 접속 후 응원의 한마디~ 남겨주세요~~
그것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춤추게 하여 지역 돌봄과 보호가 필요한 분들을 섬기는데 큰 에너지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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